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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0일,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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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1-20 07:58 조회 6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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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5의 중국 스파이 경고
영국 보안기관 MI5가 의원들과 귀족들을 대상으로, 중국 정보기관이 LinkedIn 등 전문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을 은밀하게 모집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이를 “주권 간섭을 노린 계산된 시도”로 규정하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 BBC 최고 경영진 대폭 사임
BBC의 디렉터 제너럴 팀 데이비(Tim Davie)와 BBC 뉴스 최고경영자 데보라 터네스(Deborah Turness)가 사임을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편집해 잘못 전달했다는 논란(Panorama 다큐멘터리 관련)의 여파로, 공정성과 편집 윤리에 대한 비판이 커진 결과로 보인다.
데이비는 사직 연설에서 언론의 자유와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BBC가 앞으로도 “저널리즘을 지켜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임 사유 중 하나는 트럼프 연설 편집 논란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2021년 1월 6일 트럼프의 연설 일부를 잘라내고 문맥을 변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3. 가난한 아버지의 육아휴직과 계층 문제
의회에서는 ‘저임금 아버지’들이 육아휴직을 쓰기 어려운 현실을 풍자적으로 지적하는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유머를 섞어 “아버지 개그를 하겠다”며, 현재 육아휴직 제도가 사회 계층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4. 반려동물 유기 증가
영국에서는 생활비 위기로 인해 개와 고양이 유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택, 식비, 공공요금 등 경제적 압박이 커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비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5. 조기 질병 발견용 혈액검사 연구
연구진이 핀프릭(작은 바늘을 이용한) 혈액검사를 통해 증상이 나타나기 10년 전에 질병을 감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이는 조기 치료 또는 예방 전략을 세우는 데 잠재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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