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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0일자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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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0-20 06:25 조회 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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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보건 기금 지원 삭감 압력 증가
정부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조성된 글로벌 펀드(Global Fund)에 대한 영국의 기여금을 삭감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론 조사 결과 국민의 약 62%가 기여금을 유지하거나 증액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지며, 스타머 내각이 외교 및 개발 원조 분야에서 균형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  ‘Sterling 20’ 투자 클럽 공식 출범
정부는 국내 최대 연금펀드 20개 기관을 중심으로 ‘Sterling 20’ 클럽을 출범시켰다.
이 클럽은 인프라, 고성장 산업, 지방 개발 등에 자금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민간 투자 촉진과 지역 균형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이다.
예컨대 연금사 중 하나인 Legal & General은 향후 5년간 약 20억 파운드를 영향력 투자(impact investment) 프로젝트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영국군, 드론 대응 권한 확대 계획
영국 국방부는 군사 기지나 중요 시설을 위협하는 무인기(drone)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격추할 수 있는 권한 부여를 검토 중임을 보도되었다.
해당 조치는 러시아 및 다양한 국가들의 드론•무인 감시 활동 증가에 대응하려는 차원이며, 향후 법적•윤리적 논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  왕실 소식 — 앤드루 왕자 논란 재부상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과거 성폭력 고소인 비공개 명예훼손 대응을 위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거나 정보를 요청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런던 경찰청은 해당 보도 내용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  국회 입법 일정 변화 및 법안 정비 예고
의회 일정이 발표되었고, 향후 며칠간 하원의 본회의 및 상원 심의에서 여러 중요한 법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범죄자 추방 규정 조정, 계획 및 인프라 법안 정비, 기업 보고 의무 강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예정되어 있다.

•  종교계 동향 — 영국 국왕의 바티칸 방문 준비 중
찰스 3세 국왕과 왕비 카밀라는 곧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과 함께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이는 영국 국왕과 교황이 함께 기도를 올리는 것은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성공회 성직자 일부는 주교회의의 반대로 동성 축복 예식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방침에 반발하며, 독자적으로 동성 축복 예식을 실시하겠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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