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2일 기준으로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뉴스 > Life in the UK

1. 영국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영국 정부가 캐나다, 호주 등과 함께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였고, 이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의 가능성을 살리려는 외교적 조치로 해석됨.
정부는 이 조치가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함. 비판자들은 이 조치가 실질적 변화 없이 상징적일 가능성, 그리고 이스라엘과의 관계나 인도주의적 접근에 미칠 영향 등을 우려함.

2. 비자 수수료 면제 계획 검토
케이어 스타머 총리 정부가 “세계적 인재(top global talent)” 유치 차원에서 몇몇 비자 수수료(visa fees)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이 조치는 영국이 기술, 연구, 고급 인력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

3.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의 사이버 공격과 공급망 문제
재규어 랜드로버가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고, 9월 말까지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예정.
이로 인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과 더 넓은 공급망(supply chain)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부 측은 사태 해결과 피해 완화를 위해 적극 개입 중임.

3. 지역 권한 이양: 학교 및 병원 운영 권한에 대한 변화 가능성
중앙 정부가 지방자치제(devolution)를 강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일부 지역(지방 시장 - mayors)에게 병원 및 학교 운영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 개편(devolution shake-up)을 검토 중임.

4. 법률가 및 난민 지원단체의 압박 보고
우파 극단주의자(far-right) 시위대에 의한 압박에 대해, 150명 이상 변호사(lawyers) 및 난민(non-refugee NGO) 단체들이 ‘침묵하도록 강요’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음.
이들은 표현의 자유(freedom of speech)의 경계, 시위와 공공장소에서의 안전 문제, 난민 정책 및 인권 관련 논의에서의 긴장 등을 지적함.

5. AI에 대한 영국 여론: 기회보다 위험으로 인식 증가
토니 블레어가 설립한 싱크탱크 연구 결과, 점점 많은 영국인들이 인공지능(AI)을 경제적 기회로 보기보다는 위험 요소로 더 많이 인식하고 있음.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상실, 사회 불평등 심화, 윤리 및 규제 미비 등이 우려됨.

6. 가디언지 관련 인간 관심 / 문화 소식 등
웨일스 북부 지역, 1934년 웨렉스햄(Wrexham)의 광산 참사 Records를 해당 지역 사이트 인근에 전시하려는 계획이 있음.
젊은 사업가 (어린이 사업가, junior entrepreneur) 증가 추세, 아이들이 얼굴 화장(face-painting)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례들도 소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