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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UK

2025년 9월 19일 영국 언론에서 주목 중인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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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09-19 07:04 조회 1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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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아일랜드의 ‘트러블스(Troubles)’ 유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 프레임워크
영국과 아일랜드 정부가 북아일랜드 분쟁 시절의 사건들을 다루는 Legacy Act를 대체할 새 법적/제도적 틀을 공개할 예정.
핵심 내용은 과거 폭력 사태 피해자 가족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조사 기관 설립, 처벌 가능성 있는 사건을 기소로 넘길 수 있는 구조 마련 등이 포함됨.

2. 영국 중앙은행(BoE)의 금리 및 금융 정책 동향
기준 금리는 4%로 유지됨. 인플레이션은 목표치(2%)보다는 여전히 높아서 정책완화 조치가 신중하게 접근되고 있음.
양적 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QT)의 규모가 현재 연간 £1000억에서 £700억으로 축소됨. 특히 국채 시장(길트, gilts)의 변동성 완화 등이 고려됨.

3. 스타머 노동당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 ‘특별 관계’ 강조 + 미국 기업의 영국 대규모 투자
트럼프가 두 번째 국빈 방문을 통해 스타머 총리와의 관계를 강조, 양국이 ‘special relationship’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활용됨.
미국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기술 인프라 투자 약속을 대규모로 함. 예컨대 Microsoft, Nvidia 등이 포함됨. 이 투자가 스타머 정부의 리스크를 상쇄하는 긍정적 요소로 평가됨.

4. 소비자 심리 약화
GfK 조사 결과, 9월의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가 8월보다 더 하락함. 경제 불확실성, 세금 인상 가능성 등이 우려 요소.
특히 저축의도(savings intention)가 급격히 떨어졌고, 사람들이 현재 및 주변 경제 상황에 대해 덜 낙관적임.

5. 자유언론과 그 한계에 대한 정부의 입장
스타머 총리가 “자유 언론(free speech)”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아동·취약층에 해를 끼치는 표현에 대해서는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온라인 안전법(Online Safety Law) 등과 관련해, 불법 콘텐츠뿐 아니라 유해하지만 법적으로는 허용된 콘텐츠의 경계 설정이 논란이 되고 있음.

6. 영국 정보기관(MI6)의 다크웹 포털 개설 계획
MI6가 ‘Silent Courier’라는 이름의 다크웹 웹포털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 스파이 활동, 테러, 기타 침해 정보 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임.
외국 정보원이나 일반인들도 익명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VPN 사용 등 익명성 확보 수단 안내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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