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8일(월), 영국 언론에서 보도된 주요 뉴스는 > Life in the UK

1. 앤젤라 레이너 부총리 사임과 노동당 내 혼란

앤젤라 레이너 부총리가 인지세 미납 문제로 사임하면서 노동당 내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키르 스타머 총리는 대규모 내각 개편을 단행하였으며, 데이비드 램리 전 외무장관이 부총리직을, 이벳 쿠퍼가 외무장관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노동당의 지지율이 우파 정당인 리폼 영국(Reform UK)에 뒤처지며, 노동당의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디언

2. 런던 지하철 파업과 교통 혼잡

런던 지하철 노동조합(RMT)의 파업으로 런던 지하철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의 과밀화와 교통 혼잡이 심화되었습니다. 또한, 런던 교통공사(TfL) 웹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습니다.
가디언

3. '파이브 아이즈' 장관 회의 런던 개최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 아이즈' 국가들의 내무 및 안보 장관들이 런던에서 회의를 열어 국경 보안 및 테러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미국의 크리스티 노엠 주지사도 참석하여 국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michigansthumb.com

4. 여자 럭비 월드컵, 잉글랜드 우승 후보로 부상

2025년 여자 럭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캐나다와 뉴질랜드도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홈팀으로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Reuters

5. '블러드 문' 월식, 전 세계 관측자들 감탄
9월 7일과 8일에 걸쳐 발생한 '블러드 문' 월식이 전 세계에서 관측되었으며, 영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이를 감상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월식이 천문학적으로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skyatnightmagaz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