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UK 뉴스 > Life in the UK

1. 영국 교정·형사정책: 교도소 시스템 붕괴 직전
Dame Anne Owers의 독립 리뷰에 따르면, 2023~24년 사이 영국 교도소 시스템은 거의 세 차례나 붕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긴 형량, 재수감 증가, 수용력 부족(현재 97.5% 수준)이 주요 원인입니다. 정부는 조기 석방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지만 근본적인 대응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평균 형량은 2010년 13.7개월에서 2023년 20.9개월로 증가했으며, 신규 교도소 건설에 £100억 이상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2. 세금 변화 이후 고위 임원들의 해외 이주
켈리 스타머 정부의 세제 개편 이후, 고소득 기업 임원들이 대규모로 영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는 부유층에 대한 새로운 과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3. 이민·사회 여론: 잘못된 정보와 정책 갈등
YouGov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영국인이 불법 이민이 합법 이민보다 훨씬 많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극단적 반(反)이민 정책 지지와 연결되며, 이민자를 범죄와 연관 짓는 보수당 발언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퍼 내무장관은 프랑스와의 신규 이민 협정에 대한 방어 논리를 펼쳤고, 이에 대한 반발과 토론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4. 스코틀랜드 SQA 시험 결과: 성취도 상승
스코틀랜드 시험청은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취도가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헤브리디스·오크니·셜리서우 우편 지연에도 불구, 디지털 서비스 신청자는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5.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하락: 워런 버핏의 퇴진 임박
워런 버핏의 은퇴 발표 이후,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최근 세 달간 S&P 500 대비 14% 하락했습니다. 이는 그가 물러난 이후 회사의 가치 전략에 대한 투자자 불확신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6. 축구 이적 시장: 주요 프리미어리그 클럽 활발
아스널은 에베레치 에제 이적을 노리고 있으며, 그 첫 제안이 곧 나올 전망입니다. 이는 파비오 비에이라의 이적 여부에 따라 좌우될 수 있습니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 이적 시도도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리버풀의 제안은 거절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