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EU 입국료 '3배'내야 > Life in the U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Life in the UK

앞으로 EU 입국료 '3배'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곡 작성일 25-07-22 08:51 조회 55회 댓글 0건

본문

- ETIAS 수수료 3배 인상 제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새로운 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ETIAS)의 수수료를 기존 7유로에서 **20유로(약 17파운드)**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원래 예상했던 금액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 영국인 포함 비자 면제 국가 대상: 이 ETIAS는 영국을 포함하여 비자가 필요 없는 비EU 국가 국민들이 솅겐 지역(유럽 내 국경 검사가 없는 30개국)에 단기 체류(180일 중 90일까지)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여행 허가 시스템입니다.

- 인상 이유: EU는 인플레이션 상승, 시스템에 통합된 추가 기술 기능 등 운영 비용 증가를 반영하기 위한 가격 인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영국의 ETA(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나 미국의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와 같은 다른 유사한 여행 허가 프로그램의 비용과 EU의 비용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 시행 시기: ETIAS는 여러 차례 연기되었으며, 2026년 4분기(10월~12월) 사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초기 6개월 동안은 의무 적용이 아닌 자율 적용 기간이 있을 예정이어서, 실제 수수료를 내야 하는 시점은 2027년까지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 영향 및 우려: 이 소식은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영국인들에게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을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브렉시트 이후 EU 입국 절차가 더 복잡해지고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20-2025, ukna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