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뉴스 > Life in the UK

주요 헤드라인:
• 아프가니스탄 난민 비밀 재정착: 영국 국방부의 데이터 유출로 인해 수천 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신상이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노출되자, 영국 정부가 4,500명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영국으로 비밀리에 재정착시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4억 파운드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ITV News, The Standard, Sky News, Times of India, The Mirror)
• 전기차 보조금 확대: 영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 시 최대 3,750파운드(약 6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6억 5천만 파운드 규모의 새로운 보조금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구매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영국 가구가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GOV.UK)
•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 보조금 논란: 영국이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에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붓고 있으며, 이 비용이 납세자와 전기 소비자에 전가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술적 미성숙과 비용 초과 이력이 있어 잠재적 비용이 500억 파운드를 넘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IEEFA)
• 임차권 개혁 법안에 대한 법적 소송: 토지 소유주들이 임차권 및 자유보유권 개혁 법안(Leasehold and Freehold Reform Act)이 자신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사법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캠페인 단체들은 이 소송이 법안 시행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Todays Conveyancer)

기타 주요 뉴스:
• 영국 우주국(UK Space Agency)은 위성 기술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우주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우주의 영향력 증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GOV.UK)
• 일부 언론에서는 '마스터셰프' 진행자 존 토로드의 인종차별 의혹 관련 해고와 그에 대한 반응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ITV News, The Mirror)
• 시카모어 갭 나무를 불법 벌목한 두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KBS 뉴스, GB News, The Independent)
• 디즈니 크루즈선에서 떨어졌던 소녀가 아버지에 의해 구조된 사건의 경위가 경찰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ITV News)
• 영국 재무장관이 투자 및 은행 부문에 대한 주요 개혁을 발표했습니다. (I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