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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전자 편집 작물 장벽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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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2-02-08 01:11 조회 7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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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유기체 사용에 대한 규제 개정을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GE 작물의 안전성과 잠재적인 이점에 관해 연구를 수행하는 식물 과학자의 규제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기존에 연구 위험 평가서 제출을 하지 않도록 법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기존 GMO 규제에 관한 정의에서 GE를 따로 분리하는 수정 법안을 제출한다. 또, GE 가축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협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따라서 유전자 편집 가축은 식물에 관한 법안 변경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절차를 거쳐야 제품 유통에 관한 협의가 이뤄지겠지만 상품 유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과 의견 등도 법안 마련에 중요 요소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식품농림부는 “유전자 편집 식품이 건강에 무해, 소비자에게 오도하지 않고 유전자 변형 식품보다 영양가가 낮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판매가 허용될 것”이라고 했다. 영국은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전자편집 표시제 작업도 계획 중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호주, 일본, 브라질 등 일부 국가는 이미 GE 작물 재배 규제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추세다. 유전자 변형 제품이 어떻게 변형됐는지 사례별로 결정하는 체계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유전자 편집기술로 만든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분해 효소 수치를 낮춘 토마토가 시장에 출시됐다. GABA가 포함된 토마토는 진정효과와 스트레스 및 수면을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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