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랑 'NHS', 심각한 위기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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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3-07-17 10:59 조회 1,229회 댓글 0건본문
복지국가 시스템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영국 '국가의료서비스'(NHS)가 이달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NHS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서비스를 무차별로 제공한다. 하지만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6일 "NHS에 병든 고령의 환자들로 넘쳐난다. 장비와 시설에 대한 투자는 부족하다. 의사와 간호사가 파업에 참여하거나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등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영국 런던 소재 세인트토마스병원 전공의들이 급여인상 등을 요구하며 닷새간의 파업에 돌입했다.
영국 런던 롬포드에 있는 퀸즈병원 응급실 의사인 대릴 우드 박사는 NYT에 "수개월 동안 병실이 부족해 복도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구급차들은 환자를 내리지 못하고 계속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며 "NHS가 모든 환자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매일매일이 비상모드"라고 말했다.
NHS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서비스를 무차별로 제공한다. 하지만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6일 "NHS에 병든 고령의 환자들로 넘쳐난다. 장비와 시설에 대한 투자는 부족하다. 의사와 간호사가 파업에 참여하거나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등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영국 런던 소재 세인트토마스병원 전공의들이 급여인상 등을 요구하며 닷새간의 파업에 돌입했다.
영국 런던 롬포드에 있는 퀸즈병원 응급실 의사인 대릴 우드 박사는 NYT에 "수개월 동안 병실이 부족해 복도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구급차들은 환자를 내리지 못하고 계속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며 "NHS가 모든 환자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매일매일이 비상모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