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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8일자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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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0-08 08:33 조회 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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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머 총리, 인도 방문 개시 및 무역 강화 의지 표명
키어 스타머 총리는 10월 8일부터 2일 일정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하였다.
방문 목적은 지난 7월에 체결한 한-영 무역협정을 활성화하고, 양국 간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있다.
그는 이 협정을 가능한 한 빠르게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인도의 주요 산업계 인사들과의 교류 확대 계획도 발표하였다.
다만 비자 협정은 이번 방문 의제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이미 타결된 무역 협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 보수당, ‘골든 룰’ 재정 정책 발표
보수당 지도자 케미 바데노치는 당대회 연설을 통해 새로운 경제 정책인 ‘골든 룰’을 발표하였다.
이 골든 룰은 정부가 지출 삭감으로 절감한 금액의 절반은 재정 적자 축소에, 나머지 절반은 경제 성장 촉진과 세금 인하 등에 사용하겠다는 내용이다.
바데노치는 이를 통해 보수당이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3. 노숙인 사망자 수 급증 — 아동 포함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영국 내 노숙인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있다.
보건 및 사회 복지 관계자들은 이를 “참담한 실패(abject failure)”로 규정하며, 정부와 지방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였다.

4. 축구계 내 인종차별 및 증오 범죄 증가
잉글랜드 축구계에서는 온라인 상의 증오 발언 및 인종차별 사례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즌 들어 경찰에 신고된 “혐오 범죄(hate crime)” 관련 사건이 예년 대비 급격히 늘었으며,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 및 소셜 미디어상에서 인종차별 발언의 대상이 되었다는 증언을 내놓고 있다.

5.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 쿼터 강화를 둘러싼 영국의 불만과 요청
EU가 새로 제안한 철강 수입 쿼터 조치가 영국 철강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해당 조치의 영향과 예외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였다.
스타머 정부는 국내 철강산업 보호를 강조하며, 관련 협의와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6. 스카치 위스키 산업, 인도 무역 딜의 수혜 기대
이번 무역 협정으로 인해 인도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관세가 크게 인하될 예정이며, 스코틀랜드 위스키 산업이 이를 통해 연간 수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국 정부와 산업계는 이 무역 딜이 스코틀랜드 경제에도 긍정적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7. 제미니 독립교회 회보 발언 논란 — 잔릭의 Handsworth 언급 비판 확대
과거 버밍엄의 Handsworth 지역을 방문해 “다른 백인을 보지 못했다”고 발언한 보수당 정치인 로버트 잔릭에 대해 종교 지도자들이 공개 비판을 가하였다.
버밍엄 주교는 잔릭이 분열을 조장하는 날선 발언을 했다고 비난하면서, 그가 지역 사회 통합보다는 갈등을 야기하는 언어를 사용했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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