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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근 흉기난동에 위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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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3-08-16 09:17 조회 1,1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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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한국이 서울 신림역, 성남 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흉기 난동과 잇따르는 모방 범죄 예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묻지 마'를 알파벳으로 그대로 표기한 'Mudjima'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한국 사회에서 '묻지마 범죄'라는 표현은 오래전부터 쓰여왔지만, 경찰은 2022년에서야 이를 공식적으로 '이상 동기 범죄'로 규정하고 대응 TF를 꾸렸다고도 소개했다.
BBC는 한국의 지난해 폭력 범죄 비율은 10년 내 최저를 기록했지만, 최근의 묻지 마 식 흉기 난동은 사회가 더 위험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는 이제는 한국이 미국만큼 위험해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한국은 여전히 매우 안전한 나라라고 BBC에 밝혔다.
한국의 살인율은 인구 10만명당 1.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이고 미국 살인율의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는 게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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