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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SNS 계정 1000개, '가짜뉴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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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3-11-04 08:46 조회 1,3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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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당국과 관련된 소셜미디어(SNS) 계정들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된 각종 허위 정보를 생산·전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태평양 진출 시도 등에서 미국을 견제하고 인터넷 여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4일 영국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는 지난달 25일 페이스북과 X(옛 트위터)에서 중국 정부 관련 계정 369개와 러시아 정부 관련 계정 623개의 지난달 7~18일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중국과 러시아 측에서 가짜뉴스를 퍼 나른 계정 개수는 약 1000개에 달한다.

ISD에 따르면, 중국 관영 언론 등과 관련된 중국 소셜미디어 계정들은 '미국이 경제적 이익을 위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중국 당국은 전쟁 갈등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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