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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tta 코트 안감에서 죄수 신분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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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3-12-07 09:36 조회 1,2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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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류 브랜드가 판매한 코트의 안감에서 중국인 죄수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분증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의류 브랜드 레가타 코트의 안감에서 중국인 죄수의 것으로 보이는 신분증이 발견돼 해당 옷이 교도소 노동력을 이용해 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을 제기한 소비자 A씨는 지난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방수가 되는 여성용 코트를 구입했다.
그런데 A씨는 코트를 받은 후 오른쪽 소매 안감에 무언가 딱딱한 물건이 있음이 느껴져 이를 제거하기 위해 옷을 뜯었다가 교도소 신분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레가타 브랜드에 문의한 내용을 밝혔다. A씨가 "교도소 신분증이 맞느냐"고 묻자, 상담 직원은 "중국 공장에서 발급하는 직원 신분증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날 저녁 신분증과 코트를 회수하겠다는 레가타 측의 연락을 받았으나, A씨는 "신분증을 보내 달라면서 '선의의 표시'로 기존에 받은 코트 대신 새 코트를 보내준다고 했다"라며 "나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중국에서는 (죄수가 옷을 만드는 것이) 합법인 것을 알지만, A씨는 죄수들이 옷을 만드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레가타 브랜드 측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윤리적 거래 기업으로서 우린 모두를 위한 윤리적 업무 표준을 보장하고, 강제 노동이나 교도소 노동을 용인하지 않기 위해 엄격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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