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0% “브렉시트는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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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4-02-19 08:20 조회 1,136회 댓글 0건본문
유럽연합(EU)에서 탈퇴(브렉시트)한 지 4년이 지난 영국은 국내외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EU 주요 회원국인 프랑스·독일 등에 견제당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브렉시트로 인한 국민 불만이 가중되며 북아일랜드의 영연방 분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유럽의 캐스팅보트이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2인자라는 자리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나토가 창설 7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작하는 냉전 후 최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인 ‘확고한 방어자’(Steadfast Defender)에 2만 명의 병력과 항모전단, 전투기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나토 내 영향력 유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 외에도 영국은 지난 12일 우크라이나에 올해 최대 25억 파운드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도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 이후 EU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안보 협력 구도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내 혼란도 심각하다. 최근 영국 내에선 안보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EU 재가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EU 주요 회원국인 프랑스·독일 등에 견제당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브렉시트로 인한 국민 불만이 가중되며 북아일랜드의 영연방 분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유럽의 캐스팅보트이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2인자라는 자리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나토가 창설 7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작하는 냉전 후 최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인 ‘확고한 방어자’(Steadfast Defender)에 2만 명의 병력과 항모전단, 전투기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나토 내 영향력 유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 외에도 영국은 지난 12일 우크라이나에 올해 최대 25억 파운드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도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 이후 EU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안보 협력 구도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내 혼란도 심각하다. 최근 영국 내에선 안보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EU 재가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