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 지방선거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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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4-05-05 09:27 조회 992회 댓글 0건본문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영국 총선의 전초전으로 꼽힌 지방선거에서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참패했다.
보수당은 런던 시장 선거에서 노동당 사디크 칸 시장의 3선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고 노동당이 이번 선거 지역의 직선 단체장 대부분을 석권했다.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지방의회에서 보수당 의석수는 기존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보궐선거가 진행된 블랙풀 사우스 하원의원 의석도 노동당 후보에 내줬는데, 2019년 총선에서 보수당을 뽑은 유권자 26%가 노동당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선거는 잉글랜드에서 일부 지역의 직선제 단체장 11명과 107개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선거지만, 총선을 수개월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선거였던 만큼 보수당과 노동당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졌다.
보수당은 런던 시장 선거에서 노동당 사디크 칸 시장의 3선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고 노동당이 이번 선거 지역의 직선 단체장 대부분을 석권했다.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지방의회에서 보수당 의석수는 기존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보궐선거가 진행된 블랙풀 사우스 하원의원 의석도 노동당 후보에 내줬는데, 2019년 총선에서 보수당을 뽑은 유권자 26%가 노동당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선거는 잉글랜드에서 일부 지역의 직선제 단체장 11명과 107개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선거지만, 총선을 수개월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선거였던 만큼 보수당과 노동당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