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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빨라야 10월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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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한도전 작성일 20-06-27 11:33 조회 1,9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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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빨라야 10월 이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당초 연구팀은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9월쯤 백신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장인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한 인터넷 세미나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8∼9월에 얻은 뒤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 교수는 "백신은 침팬지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미 인체 시험 단계로 옮겨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전의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비슷한 시험에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곧바로 3억개 이상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달 초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길버트 교수는 영국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떨어지고 있어 다른 나라에서 백신을 시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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