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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붕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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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한도전 작성일 20-06-29 15:25 조회 5,288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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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주변 분들의 사례나, 제가 경험한 내용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붕 수리 관련 사기꾼 사례...

사례1) 옆집을 지금 지붕 수리를 하고 있는데, 재료가 조금 남았는데, 당신의 집 지붕 보수하는 것을 재료비는 안받고, 인건비만 받아서 수리하겠다고 유혹을 한 후에 2~3일 일정이라고 하면서 하루 정도 수리하고 인건비를 미리 달라고 해서 받은 후 연락 두절되는 사례 통상 피해 금액은 600~700 파운드 수준임.

사례2) 처음에 지붕 옆에 시멘트가 떨어졌다고 하면서, 50파운드 정도면 수리한다고 안내를 하고, 다음날에 와서는 진단해 보니, 일부분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안내를 하면서 공사 범위를 확대한다, 이때 자기가 그냥 50파운드만 받고 그냥 대충하면 되지만,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하면서 유혹한다. 이때는 2천 파운드 정도를 안내하고, 1~2일정도 공사를 하다가 재료비만 미리 달라고 하고, 돈을 받은 후 연락 두절됨.

사례3) 아들 2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기는 절대 사기꾼이 아니고, 회사를 물려서 주려고 아들들과 함께 다닌다고 하면서, 모든 공사가 끝난 후 비용을 받는다고 상대방을 안심 시킨 후에 중간에 재료비만 미리 달라고 하고, 사라짐.

공통) 모두 회사로고가 인쇄된 유니폼을 입고 다니고, 회사 홈페이지가 있고, 공사 사례집등을 들고 다니면서, 그 동안 처리한 공사 현장이라고, 상대방을 믿게 만든다.

결론) 절대로 찾아서 오는 수리공과는 일절 상대하지를 말고, 본인이 알아보면서 해야만, 사기를 안 당할 수 있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운영자 작성일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보았는데, 할아버지 혼자 사시는데, 지붕 수리 관련하여 7만 파운드 사기를 당하고 집안에서 하늘이 보이게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서 지내고 계시다가 비오는 날에 울면서 옆집에 이 사연을 말하게 되고, 또 그 사연이 기사가 나서, 모금을 받게 되어, 집안에서 하늘이 안보이게끔 마무리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사기가 극성이라 합니다. 우리 모두 지붕 수리를 할 때는 신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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