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중국 네이멍구서 환자 발생해 경계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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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0-07-06 12:03 조회 2,110회 댓글 0건본문
중국 북부 네이멍구(내몽골) 자치구에서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해 지역 당국이 경계령을 발동했다.
이 지역 유목민 1명이 현재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며,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몽골 당국은 해당 지역에 조기경보 4단계 중 3급 경계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고, 흑사병 의심환자가 있으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흑사병은 통상 쥐벼룩에 감염된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며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지난 4일 바옌나오얼시의 우라터중기 인민병원에서 흑사병 의심 환자가 처음 보고됐다. 아직 이 확진자가 어떻게 흑사병에 걸렸는지에 대한 정확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14세기에 흑사병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약 5000만 명이 사망했다.
출처 : BBC 뉴스
이 지역 유목민 1명이 현재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며,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몽골 당국은 해당 지역에 조기경보 4단계 중 3급 경계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고, 흑사병 의심환자가 있으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흑사병은 통상 쥐벼룩에 감염된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며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지난 4일 바옌나오얼시의 우라터중기 인민병원에서 흑사병 의심 환자가 처음 보고됐다. 아직 이 확진자가 어떻게 흑사병에 걸렸는지에 대한 정확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14세기에 흑사병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약 5000만 명이 사망했다.
출처 : B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