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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남자가 여자보다 마스크를 덜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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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한도전 작성일 20-07-20 10:38 조회 1,69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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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그의 남편 에두아르도는 계속 마스크 쓰기를 거부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세계 2위다.

그래서 모니카는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의 집을 떠나 7살 짜리 아들과 함께 부모님의 집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저는 천식이 있어서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데도 제 남편은 계속 제가 편집증적으로 군다고 생각했어요." 모니카는 BBC에 말했다.

"자신이 집 밖에 나갈 때는 밀폐된 곳을 가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가 필요없다는 거에요. 자신이 저와 우리 아들에게 더 큰 위험을 주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더군요."


남성은 자신감이 과도한가?
코펜하겐대학교의 행동과학자 크리스티나 그래버트는 마스크 착용에서 젠더 차이가 두드러진다는 데 그리 놀라지 않는다.

그는 많은 연구에서 남성과 여성이 리스크에 대한 접근법이 다른 것으로 나온다고 말한다.

그래버트 박사는 코펜하겐을 잠시 살펴봐도 여성이 보다 주의한다는 강한 인상을 받는다고 말한다.

"팬데믹 때문에 코펜하겐의 보행로는 일방통행으로 바뀌었어요. 사람들이 걷거나 달릴 때 서로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말이죠."

"근데 여성보다는 남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

출처 : BBC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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