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전염'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중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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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03 00:16 조회 2,137회 댓글 0건본문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를 포함한 중국 연구팀이 2011년부터 2018년 사이 중국 10개 지역 돼지 약 3만 마리를 조사했습니다.
돼지독감 바이러스 179개를 분리해냈는데 이 가운데 'G4'라는 바이러스가 2016년부터 뚜렷하게 많아졌습니다.
족제비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니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되고, 침방울을 통한 전파는 물론 공기 전염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신종플루에 걸린 족제비에 비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족제비가 훨씬 심한 폐렴을 앓는 등 증상도 더 심했습니다.
게다가 우리 몸에 있는 기존의 독감 항체는 이 바이러스에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것입니다.
출처 : SBS 뉴스
돼지독감 바이러스 179개를 분리해냈는데 이 가운데 'G4'라는 바이러스가 2016년부터 뚜렷하게 많아졌습니다.
족제비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니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되고, 침방울을 통한 전파는 물론 공기 전염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신종플루에 걸린 족제비에 비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족제비가 훨씬 심한 폐렴을 앓는 등 증상도 더 심했습니다.
게다가 우리 몸에 있는 기존의 독감 항체는 이 바이러스에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것입니다.
출처 :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