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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영국 맥도날드 치킨 너겟에서 '마스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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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한도전 작성일 20-08-06 11:52 조회 1,7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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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치킨 너겟을 먹고 6살 아이가 질식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너겟에서 파란색 수술용 마스크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버지는 "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너겟 상자를 보니 푸른 게 삐져나와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마스크가 너겟이랑 완전히 붙어 있었는데 껌처럼 돼 있었다. 역겨웠다"라며 "만약 내가 그 방에 없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버는 자신과 딸은 평생 맥도날드를 쳐다도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피밀이라고 쓰여 있다고 안전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결함을 피하고자 엄격한 기준"에 따라 품질관리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관련 공급업체와 전면적인 조사를 벌였고, 식당에서 관련 식품을 모두 빼도록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당 고객에게 전적으로 사과를 드리며, 그분들이 현재 고객 서비스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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