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년 8월 21일) 기준, 영국 주요 언론에 보도된 핵심 뉴스들 > Life in the UK

물가와 인플레이션

7월 영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8%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항공료가 전월 대비 30.2% 폭등하며 전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렸으며, 이는 2001년 이후 기록적인 증가입니다.
AP News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AP News
블룸버그


미국의 대(對)영국 수출에 타격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완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건설 장비와 자동차 부품 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더 타임스

업체들은 정부에 명확한 기준 적용 및 면세 방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더 타임스


망명자 숙소 논란 확대

에핑 포레스트 지역의 한 호텔이 망명자 수용을 위한 허가 없이 사용될 수 없다는 법원의 임시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국 다른 지방 자치단체와 극우 단체들이 유사한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Guardian

정부는 호텔 이외의 대안(예: 병영, 민간 주택 등)을 모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Guardian


Liberty Steel의 재무 위기

산지브 굽타의 Liberty Steel 그룹 중 핵심 계열사인 Speciality Steel UK(SSUK)가 채무 불이행 문제로 인해 청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금융 지원 없이도 관리자를 지정해 구조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Financial Times

한편 굽타 측은 블랙록 등의 투자를 통한 구조 계획을 제시했지만, 채권단은 재무 문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Financial Times


날씨 변화 조짐: 허리케인 ‘Erin’의 영향

허리케인 Erin이 아직 불확실하지만, 영국에 다가오며 날씨 변화 요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온은 이번 주말 24°C까지 오르며 잠시 완연한 여름을 이어가겠지만, 그 후에는 대서양에서 상승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와 불안정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야후 뉴스 영국
The Sun

올여름 마지막 더운 주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