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코로나19 제한조치(플랜 B) 종료 안내 > 영국생활정보

영국 정부(잉글랜드)는 영국 내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에 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감염자와 입원자도 낮은 수준에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해 12월부터 도입된 ‘플랜B’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 권고와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종료되었고, 1.27(목)부터는 마스크 착용과 대형 행사장에서의 백신패스(NHS Covid Pass) 확인이 더 이상 법적 의무가 아니게 됩니다.
다만, 여전히 다중밀집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결정은 개인 판단), 백신패스 확인도 사업장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잉글랜드 외에도 스코틀랜드(1.24부터)와 웨일즈 정부(1.28부터)에서도 실내 모임 인원 수 제한, 스포츠 행사 제한 등 규제 조치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계속 유효한 코로나19 주요 제한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초 증상발현일 또는 확진판정일(무증상자의 경우)로부터 10일간 자가격리 실시. 다만 격리 5일차부터 24시간 간격으로 LFT(Lateral Flow Test)를 실시하여 2일 연속 음성 확인 시 조기 자가격리 해제 가능
 ◉ LFT 양성 판정 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추가 확인을 위한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됨
 ◉ 영국 입국시 18세 미만과 백신접종 완료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됨(입국 전 Passenger Locator Form 작성 및 Day2 검사 사전예약 필요). 입국 2일차 이내 (Day2) 검사는 PCR 대신 LFT로 실시 가능
현재 영국의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10만명 내외, 사망자도 3-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 https://overseas.mofa.go.kr/gb-ko/brd/m_21426/view.do?seq=1345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