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걸으면 20년 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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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2-05-04 09:34 조회 1,388회 댓글 0건본문
'빠르게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의 기대 수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0년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 대학과 레스터 생물의학 연구 센터의 연구진은 지난달 20일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영국에 거주하는 중년(평균 나이 50세)인 40만 5981명의 유전자 데이터에서 텔로미어라고 불리는 세포 건강의 핵심 지표를 측정했다. 이를 참가자들의 걸음걸이와 생물학적 노화의 징후를 비교했다.
텔로미어는 진핵생물 염색체의 양팔 각각의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입자로 이 말단부의 DNA는 일정한 염기서열이 여러 번 반복되는 특수한 반복서열 구조를 갖는다. 세포 분열이 반복될수록 텔로미어는 점점 짧아져 소실되는데 이는 세포 노화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
참가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빠르게 걷는 사람들이 느리게 걷는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텔로미어가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것이 총 걸음 수나 걷는 시간이 아닌 활동의 강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레스터 대학교의 톰 예이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 연구에서 사람들의 유전자 프로파일이 담긴 정보를 이용했다. 그 이유는 빠른 걸음이 실제로 텔로미어에 의해 측정되는 신체적 나이를 젊게 해준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빠르게 걷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사람에 비해 기대 수명이 최대 20년 더 길다고 결론지었다. 또 중년 성인의 경우 평소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16년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레스터 대학과 레스터 생물의학 연구 센터의 연구진은 지난달 20일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영국에 거주하는 중년(평균 나이 50세)인 40만 5981명의 유전자 데이터에서 텔로미어라고 불리는 세포 건강의 핵심 지표를 측정했다. 이를 참가자들의 걸음걸이와 생물학적 노화의 징후를 비교했다.
텔로미어는 진핵생물 염색체의 양팔 각각의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입자로 이 말단부의 DNA는 일정한 염기서열이 여러 번 반복되는 특수한 반복서열 구조를 갖는다. 세포 분열이 반복될수록 텔로미어는 점점 짧아져 소실되는데 이는 세포 노화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
참가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빠르게 걷는 사람들이 느리게 걷는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텔로미어가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것이 총 걸음 수나 걷는 시간이 아닌 활동의 강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레스터 대학교의 톰 예이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 연구에서 사람들의 유전자 프로파일이 담긴 정보를 이용했다. 그 이유는 빠른 걸음이 실제로 텔로미어에 의해 측정되는 신체적 나이를 젊게 해준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빠르게 걷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사람에 비해 기대 수명이 최대 20년 더 길다고 결론지었다. 또 중년 성인의 경우 평소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16년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