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 등 에너지 요금을 연간 900파운드 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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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2-05-10 09:04 조회 1,384회 댓글 0건본문
영국의 에너지 기업 스코티시파워는 올 하반기에 가정마다 가스·전기 등 에너지 요금을 연간 900파운드 더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지난달 영국의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54% 올랐는데, 올 10월에 47%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에선 에너지 요금 규제 기관 ‘오프젬’이 매년 4월과 10월 에너지 요금 상한선을 결정한다.
오프젬 결정에 따라 영국 2200만 가구 에너지 요금이 좌우된다.
키스 앤더슨 스코티시파워 CEO는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에너지 요금에 부담을 느끼지 못했던 시민이 갑자기 늘어난 요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머리를 모아 해결책을 찾아내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달 영국의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54% 올랐는데, 올 10월에 47%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에선 에너지 요금 규제 기관 ‘오프젬’이 매년 4월과 10월 에너지 요금 상한선을 결정한다.
오프젬 결정에 따라 영국 2200만 가구 에너지 요금이 좌우된다.
키스 앤더슨 스코티시파워 CEO는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에너지 요금에 부담을 느끼지 못했던 시민이 갑자기 늘어난 요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머리를 모아 해결책을 찾아내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