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후 러시아인 대상 증오범죄 급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곡 작성일 23-03-03 18:04 조회 1,202회 댓글 0건본문
잉글랜드 지방의 한 큰 경찰서에 따르면 2021년에 비해 지난해 러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 자선 단체는 러시아계 초등학생들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폭언과 함께 집단따돌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가 사건을 보고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경우까지 고려하면 러시아인을 겨냥한 증오범죄 보고 건수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한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사례별로 보면, 노스웨일스에 사는 한 러시아 출신 여성은 "왜 아직도 여기 있어. 너희 집으로 썩 꺼져"라는 욕설을 들었습니다.
허트퍼드셔에선 한 러시아계가 건널목에서 폭행을 당하고 넘어진 뒤 "모든 러시아인은 살인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역별로 맨체스터 광역 경찰은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13건의 대(對)러시아인 증오범죄를 보고했습니다. 2021년 6건, 2020년 2건에 비해 크게 뛴 것입니다.
한 자선 단체는 러시아계 초등학생들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폭언과 함께 집단따돌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가 사건을 보고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경우까지 고려하면 러시아인을 겨냥한 증오범죄 보고 건수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한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사례별로 보면, 노스웨일스에 사는 한 러시아 출신 여성은 "왜 아직도 여기 있어. 너희 집으로 썩 꺼져"라는 욕설을 들었습니다.
허트퍼드셔에선 한 러시아계가 건널목에서 폭행을 당하고 넘어진 뒤 "모든 러시아인은 살인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역별로 맨체스터 광역 경찰은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13건의 대(對)러시아인 증오범죄를 보고했습니다. 2021년 6건, 2020년 2건에 비해 크게 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