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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일자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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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0-02 08:12 조회 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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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공재정에 구멍 경고 — 리브스, 생산성 하락 반영된 재정 부족 직면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는 정부가 직면한 재정 압박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재정감독기관(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 OBR)의 생산성 추정치 하향 조정이 예고되면서 약 300억 파운드 규모의 예산 구멍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리브스 정부는 이를 메우기 위해 세수 확대, 지출 재조정, 또는 정책 수정 등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 신규 상장 회사 주식에 대한 인지세(stamp duty) 면제 계획 발표 예상
재무부는 런던 증시에 신규 상장하는 회사의 주식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인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치는 기업이 상장을 선택하도록 유인하고, 주식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3. 프래킹(fracking) 금지 법안 조속 도입 계획 제시
에너지 장관이 프래킹 금지 법안을 조속히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법안은 향후 정부가 프래킹 허가를 되돌리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될 전망이며, 일부 셰일가스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서 반발이 예상된다.
이 조치는 리포름 UK 당의 프래킹 지지 정책에 대한 반격 차원으로도 풀이된다.

4. 폭풍 ‘에이미(Storm Amy)’ 접근 — 강풍•폭우 경고 발령
영국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풍 ‘에이미’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며 접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노란색 풍랑 및 폭우 경보를 발령하였고, 도로 운전, 교통 운송, 항공 및 철도 서비스 등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5. 제조업 활동 위축 — 영국 제조업 PMI 수치 악화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더 낮아지며, 영국 제조업이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위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발표되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공급망이 이전의 재규어 랜드로버(JLR) 생산 중단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가 함께 제시되었다.

6. 노동당 스타머, 난민 정책 변화 발표 — ‘골든 티켓’ 폐지 예고
키어 스타머는 난민 정책 개혁 방안을 발표하면서, 난민에게 자동적으로 부여되던 정착권(settlement right)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영국 내 장기 체류 권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될 전망이다.

7. 종교계 동향: 켄터베리 대주교 후보 윤곽 및 반이슬람 혐오 대응 촉구
켄터베리 대주교 후임 후보로 셰필드 교구장 피트 윌콕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한편 전직 신앙부 장관인 로드 칸 경은 정부에 무슬림 대상 혐오 범죄 대응을 촉구하였다.
또한 처치 오브 잉글랜드의 인종 정의 담임 주교는 난민 수용 호텔 시위자들에게 대화의 장을 열 것을 제의하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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