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추천 뉴몰든 현지 맛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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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지 작성일 23-02-06 15:32 조회 1,924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 런던에 5년 이상 거주중인 한국인 유학생입니다.
제가 경험한 런던 뉴몰든(영국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곳)지역의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뉴몰든에는 한식당도 많지만, 일단은 현지 맛집 위주로 소개해드립니다.
1. Pembroke Lodge (리치몬드공원 내에 있는 웨딩홀 겸 식당)
https://goo.gl/maps/RsocWEG76kqurHBo7
뉴몰든 다른 곳보다 가격대가 좀 있는데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센트럴 런던 음식 가격과 비슷)
보통 가면 식사 메뉴(매일 바뀝니다)는 3개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식사 안하고 그냥 옆에서 파는 스콘이랑 케이크만 먹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스콘이 진짜 영국에서 먹었던 스콘 중에서 손에 꼽는 것 같아요.
잘 꾸며진 리치몬드 공원 내 식당 정원을 바라보며 클로티드크림이랑 딸기잼 사서 스콘에 발라먹으면 그만한 행복도 없습니다.
주로 손님이 영국인들이 많고, 웨딩도 자주 해서 결혼한 신랑 신부가 사진 찍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커피마시고 차마시고 할 수 있는 곳이라 30~40대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2. Toby Carvery (영국식 로스트 전문 식당)
https://goo.gl/maps/zJvLYroGDo64Q7Ev9
토비 레스토랑은 영국식 로스트를 파는 체인 음식점입니다.
뉴몰든에서 가까운 지점은 우스터파크 지점인데요.
엔티크한 분위기에서 영국인들이 즐겨먹는 로스트 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3. Nandos (영국 체인; 닭요리 전문)
난도스는 포르투갈식으로 닭을 양념해서 파는 영국 체인 식당인데, 뉴몰든 지점도 있습니다.
영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한인들도 좋아합니다.
난도스의 닭 요리는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미디움도 그렇게 맵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만약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핫 이상으로 선택하시면 꽤 만족하실 것입니다.
4. Watchman (뉴몰든 펍)
뉴몰든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펍은 아마 워치맨일 것 같습니다.
펍답게 다른 음식점보다 저렴하고 메뉴도 많습니다.
치킨 티카 마살라 같은 영국식 인도 커리요리도 많이 즐기시고, 그 외에도 피시 앤 칩스, 버거 등도 많이 먹습니다.
뉴몰든 오셔서 굳이 돈 많이 안쓰면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 끼 드시고 싶다면 워치맨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변에 영국 아저씨들이 오셔서 맥주 한잔 하시는 모습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잡고 와서 밥먹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5. Five Guys (미국 햄버거 체인)
왜 난데없이 미국 햄버거 체인이냐 하실 수도 있지만, 뉴몰든에서 버스로 10~20분 거리에 있는 킹스턴 five guys는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영국 five guys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영국 감자가 정말 맛있는데, 영국 five guys는 이 영국 감자를 땅콩오일에 튀깁니다.
감자튀김이랑 밀크쉐이크만 시켜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광고 없습니다.
제가 경험한 런던 뉴몰든(영국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곳)지역의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뉴몰든에는 한식당도 많지만, 일단은 현지 맛집 위주로 소개해드립니다.
1. Pembroke Lodge (리치몬드공원 내에 있는 웨딩홀 겸 식당)
https://goo.gl/maps/RsocWEG76kqurHBo7
뉴몰든 다른 곳보다 가격대가 좀 있는데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센트럴 런던 음식 가격과 비슷)
보통 가면 식사 메뉴(매일 바뀝니다)는 3개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식사 안하고 그냥 옆에서 파는 스콘이랑 케이크만 먹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스콘이 진짜 영국에서 먹었던 스콘 중에서 손에 꼽는 것 같아요.
잘 꾸며진 리치몬드 공원 내 식당 정원을 바라보며 클로티드크림이랑 딸기잼 사서 스콘에 발라먹으면 그만한 행복도 없습니다.
주로 손님이 영국인들이 많고, 웨딩도 자주 해서 결혼한 신랑 신부가 사진 찍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커피마시고 차마시고 할 수 있는 곳이라 30~40대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2. Toby Carvery (영국식 로스트 전문 식당)
https://goo.gl/maps/zJvLYroGDo64Q7Ev9
토비 레스토랑은 영국식 로스트를 파는 체인 음식점입니다.
뉴몰든에서 가까운 지점은 우스터파크 지점인데요.
엔티크한 분위기에서 영국인들이 즐겨먹는 로스트 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3. Nandos (영국 체인; 닭요리 전문)
난도스는 포르투갈식으로 닭을 양념해서 파는 영국 체인 식당인데, 뉴몰든 지점도 있습니다.
영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한인들도 좋아합니다.
난도스의 닭 요리는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미디움도 그렇게 맵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만약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핫 이상으로 선택하시면 꽤 만족하실 것입니다.
4. Watchman (뉴몰든 펍)
뉴몰든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펍은 아마 워치맨일 것 같습니다.
펍답게 다른 음식점보다 저렴하고 메뉴도 많습니다.
치킨 티카 마살라 같은 영국식 인도 커리요리도 많이 즐기시고, 그 외에도 피시 앤 칩스, 버거 등도 많이 먹습니다.
뉴몰든 오셔서 굳이 돈 많이 안쓰면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 끼 드시고 싶다면 워치맨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변에 영국 아저씨들이 오셔서 맥주 한잔 하시는 모습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잡고 와서 밥먹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5. Five Guys (미국 햄버거 체인)
왜 난데없이 미국 햄버거 체인이냐 하실 수도 있지만, 뉴몰든에서 버스로 10~20분 거리에 있는 킹스턴 five guys는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영국 five guys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영국 감자가 정말 맛있는데, 영국 five guys는 이 영국 감자를 땅콩오일에 튀깁니다.
감자튀김이랑 밀크쉐이크만 시켜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광고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