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 운행 중단에 여행객 혼란 > 영국생활정보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을 오가는 기차 편인 유로스타가 터널이 물에 잠긴 탓에 운행이 전면 취소됐다.
유로스타 운행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연말을 맞아 유럽과 영국을 방문하려던 여행객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됐다.
이번 운행 취소는 런던 동쪽 켄트 지역의 터널이 침수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영국엔 폭풍이 지나가며 잉글랜드 북부 수천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영국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 비바람 관련 황색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