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조각상 환경운동가들이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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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4-03-05 09:53 조회 1,108회 댓글 0건본문
환경운동가 2명이 빅토리아 여왕의 흉상에 잼과 수프 테러를 저질렀다.
이들이 속한 단체는 사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 있는 켈빈그로브 미술관(Kelvingrove Art Gallery)에서 벌어졌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2명의 여성이 빅토리아 여왕의 흉상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여성은 흉상이 놓인 받침대에 스프레이로 비속어를 새겼고, 다른 여성은 흉상에 잼과 수프를 부었다.
이후 이들은 카메라를 보고 자신들의 주장을 설파했다.
식량 불안이 증가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밝힌 이들은 "우리는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빅토리아 시대 유행했던 기아로 인한 질병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흉상을 훼손한 23세와 30세의 여성 2명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이들이 추후 법원에 출석하기로 약속하고 석방됐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미술관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피해를 입은 흉상이 있던 전시실은 여전히 통제 중이며 관계자들이 흉상의 훼손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들이 속한 단체는 사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 있는 켈빈그로브 미술관(Kelvingrove Art Gallery)에서 벌어졌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2명의 여성이 빅토리아 여왕의 흉상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여성은 흉상이 놓인 받침대에 스프레이로 비속어를 새겼고, 다른 여성은 흉상에 잼과 수프를 부었다.
이후 이들은 카메라를 보고 자신들의 주장을 설파했다.
식량 불안이 증가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밝힌 이들은 "우리는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빅토리아 시대 유행했던 기아로 인한 질병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흉상을 훼손한 23세와 30세의 여성 2명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이들이 추후 법원에 출석하기로 약속하고 석방됐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미술관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피해를 입은 흉상이 있던 전시실은 여전히 통제 중이며 관계자들이 흉상의 훼손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