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 주고 산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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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곡 작성일 22-03-22 06:21 조회 1,511회 댓글 0건본문
영국의 한 가정집 정원에 있던 조각상이 200여년 전 사라진 걸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부부가 2002년 런던의 경매장에서 5200파운드(820만원)에 구입했던 조각상 한점이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그러면서 이 조각상의 가치는 무려 800만파운드(12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1757년 트레비조 근교 포사니오에서 태어나 1822년 베니치아에서 사망한 안토니아 카노바는 당대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조각가다.
대표작으로는 현재 로마 보르게제 미술관에 보관 중인 파올리나 보나 파르트 보르게제가 있다.
그는 교황 클레멘스 13세와 14세의 묘를 꾸민 인물로도 알려졌으며 나폴레옹의 궁정 조각가로도 활동했다.
영국 부부가 집 정원 장식을 위해 구입한 1.8m 길이 조각상은 그가 죽기 전에 남긴 작품 중 하나로 감정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부부가 2002년 런던의 경매장에서 5200파운드(820만원)에 구입했던 조각상 한점이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그러면서 이 조각상의 가치는 무려 800만파운드(12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1757년 트레비조 근교 포사니오에서 태어나 1822년 베니치아에서 사망한 안토니아 카노바는 당대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조각가다.
대표작으로는 현재 로마 보르게제 미술관에 보관 중인 파올리나 보나 파르트 보르게제가 있다.
그는 교황 클레멘스 13세와 14세의 묘를 꾸민 인물로도 알려졌으며 나폴레옹의 궁정 조각가로도 활동했다.
영국 부부가 집 정원 장식을 위해 구입한 1.8m 길이 조각상은 그가 죽기 전에 남긴 작품 중 하나로 감정됐다.